발바닥 통증 '족저 근막염'이란?
족저 근막염이랑 발바닥에 있는 족저 근막이라고 하는 조직이 자극을 받고 염증과 통증이 상태를 말합니다. 족저 근막은 발바닥에 넓게 퍼져 있는 단단한 섬유조직으로써 다섯 개의 발가락 밑에서부터 하나의 힘 즐로 모인 뒤 뒤꿈치 내측에 부탁하고 서있을 때나 걸을 때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족저 근막이 손상되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데 가장 흔하게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뒤꿈치 뼈에 부착하는 부위입니다. 대부분 한쪽 발에만 발생하나 20~30% 양측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양측 성일 경우에는 통풍이나 강직성 척추염, 건과 골의 결합부에 통증과 염증을 동반하는 다른 질환들도 구별해야 합니다.
족저 근막염의 증상은 발 뒤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발바닥 안쪽 경계를 따라 발바닥 중앙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내디딜 때나 오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서 걷기 시작하면 더 강하게 느껴지며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줄어들지만 많이 걸으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심한 통증은 뒤꿈치에 체중을 싣지 못할 정도로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족저 근막염'은 왜 발생할까?
족저 근막염의 원인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람의 몸은 어느 정도 충격이나 스트레스에는 견디지만 그 이상을 넘어가는 경우는 조직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오래 서있거나 많이 걸으면 뒤꿈치에도 압력이 가해지는데 특히 중년이고 과체중이거나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격한 운동을 하는 경우 발의 과사용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원인은 걸을 때 족저 근막은 발의 근육들이 수축하고 족저 근막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을 어느 정도 잡아주는데 발이 피로한 경우에는 발의 근육들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족저근막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미세한 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평발이 심하거나 발 뒤꿈치가 바깥쪽으로 많이 휘어 외번이 발생할 경우 족저 근막이 늘어나면서 염증과 퇴행성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평발이 아닌 경우에도 족저 근막염은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아킬레스건이 짧거나 발목을 위쪽으로 젖히는 운동 범위가 제한되어 있으면 걸을 때 발뒤꿈치가 땅에서 빨리 떨어지면서 발가락이 과도하게 발목 위로 젖혀지게 되는데 이때 족저 근막이 과하게 늘어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족저는 짧아진 상태인데 그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서 발을 디디면 순간 족저근막이 늘어나면서 뼈에 부착하는 부위에서 당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족저 근막염'은 조기 치료가 중요
족저 근막염은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조기 치료 시에는 90% 이상은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등산화처럼 겉창이 두껍고 딱딱해서 잘 꺾이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여 발가락이 꺾이지 않게 하여 족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닥이 얇고 잘 구부러지는 신발은 걸을 때 발바닥에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전달되므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혹은 신발 속에 뒤꿈치 패드를 사용하여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겨을 줄여주고 발의 아치가 높은 경우에 깔창을 깔아 발바닥에 넓게 분산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있는데도 불과하고 운동을 더 강하게 하는 것은 금물이며 원인을 찾아서 조절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원이 될 수 있으며 장거리 걷기나 뛰기, 오르막 달리기 등을 하지 않아야 하며 유산소가 필요할 시에는 산내 자전거나 수영 등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한 운동은 피하셔야 합니다.
족저 근막염의 중요한 관리는 아킬레스건 및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며 아킬레스건이 짧아서 발목이 충분히 꺾이지 않는 경우에는 아킬레스 건 스트레칭을 족저근막 스트레칭과 필수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걷기 전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습관을 기르신다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트레칭도 중요하지만 발의 근육이 쉽게 필요 해지만 근막의 손상을 방지하는 근육도 약해지기 때문에 근력 강화도 해주셔야 합니다. 스트레칭을 필수적으로 해주고 발가락 근육들을 사용하여 강화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을 발가락으로 집어 올리거나 버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족저 근막염은 심한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은 제한을 만드는 질환입니다. 위에서 말한 아킬레스 건과 족저 근막 스트레칭과 발의 근력 강화 운동은 족저근막염뿐만 아니라 아킬레스 건 염증에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디딜 때 통증이 발생하고 마라톤 혹은 등산을 자주 하는 편이라면 방치하지 마시고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상담 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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