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생기는 흔한 질병 무지 외반증

 

 

엄지발가락 통증 '무지 외반증이란?'

무지 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뿌리 부분의  제1중족 발가락 관절 주의 인대와 힘줄 사이의 불균형이 생기면서 나타납니다.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며 내측으로 회전하여 제1 중족 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돌출된 것을 건막류라고 하는데 장시간 서있거나 오래 걸어 다니다 보면  신발의 마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무지외반증이 생기면 건막류의 통증과 신발 착용을 하기 어려운 문제를 가져오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발의 내측면의 안정성 및 걸을 때 지면을 박차고 나가는데 이 역할을 하는 엄지발가락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엄지발가락 체중 부하 능력은 두 번째와 세 번째 발등뼈로 전달되어 발가락의 중족골 머리 부분의 대항하는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나중에 변형이 심해졌을 경우 엄지발가락 와 두 번째 발가락과 겹쳐지거나 탈구되어 발을 디디기 어려운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지 외반증' 발생 원인은? 

무지외반증의 발생 원인 중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신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이 좁은 신발에 의해 반복적인 외상과  여성들은 굽이 높은  신발을 착용하여 엄지발가락에 대하여 외측을 압박을 가하면서 안쪽 돌출부를 직접적인 통증이나 신경자극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발이 좁은 신발을 선호하여 특히 젊은 여성들이 엄지발가락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모든 원인을 신발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어느 정도 유전적인 원인도 잇습니다.  유전적인 원인이 있으면 발생빈도가 높고  넓은 신발을 신는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유전적 원인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높게 보고 있으며 어린 나이에 발생 시에는 가족력이 크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발생하면 제1중족 발가락 관절이 내측으로 변위 된 변형과 연관 더 있는 경우가 많고 지간 외반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발목의 과도한 회내로 평발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어린 나이에서 발생하는 무지외반증과 성인에게 발생하는 무지 외반증과는 증상, 예후 등이 모두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신경근육성 질환이나 아킬레스 건 구축, 체중 증가 , 제1중족 발가락 관절의 과운동성, 류머티즘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말하기 어렵고 정확한 예방법을 말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변형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개선의 여지는 있습니다. 

 

 

'무지 외반증' 관리하는 방법 

우선 무지 외반증 증상이 발생한 것 같다면 발생 시기를 체크하고 통증이 있는 부위와 주로 신는 신발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다양한 원인을 체크하여 진단을 받은 후에 치료나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무지외반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을 하지는 않으며  발생한 변형을 악화시키는 굽이 높고 앞이 뾰족한 신발을 피하고  발의 돌출 부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드럽고 볼이 넓은 편한 신발을 착용해서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신발아네  중족골 패드나 교정도구를 넣어 발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으며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를 벌려주는 보조기 등을  시도하면서  변형을 늦출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무지외반증을 완벽하게 교정한다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개선을 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도구들과 함께 무지 외반증에 도움 되는 운동을 시행 시에는 발의 내재근들을 재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보행의  발가락 떼기 단계를  증진하기 위하여 종아리 근육과 비 골근의 적절한 강화 운동은 유용한 도움이 되고  고르지 않은 지면을 걷도록 하여 발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이 심하게 나타났거나 이런 관리 수단으로 통증이 호전되지 않았을 경우 선택적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은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 후에 결정해야 하며  발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외형적인 모습이 불편하여 미용목적으로 수술을 하려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판단은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를 만나셔야 합니다.-